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티스토리뿐만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유입 URL에 openapi.naver.com로 시작하는 주소가 찍히는 경우가 많죠.
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주소 탓에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합니다.
다들 어림짐작으로만 각종 가설들을 쏟아 내고 계신데요.
간단히 말하자면, 이 녀석은 네이버 open API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검색용 API의 값이예요.
바로 이녀석이죠.
openapi.naver.com으로 검색엔진 api제공하는 네이버 개발자 센터 바로가기
그런데 말입니다.
ok. 그렇다는 건 알겠는데...
그럼 도대체 왜?openapi.naver.com로부터 특정한 패턴이 없이 유입이 되느냐?
api라는 것은 내 사이트 내에서 방문자들로부터 검색어 질의를 받아서 openapi.naver.com로 검색어 쿼리를 넘겨주고 결과값만을 받아서 내 사이트에서 마치 검색엔진이 작동해서 검색해서 보여주는 것처럼 동작하게 해주는 코드인데요.
검색어 질의 코드를 넘길 때, 사용자로 하여금 실제 네이버사이트에서 검색을 할 때처럼 "정확도"순으로 결과값을 보여줄 것인지 "최신순"으로 결과값을 보여줄 것인지를 선택하도록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구색 갖추기용으로 네이버 검색 API를 사용하는 경우에, 코딩의 귀찮음 혹은, 제작사의 의도에 따라 "정확도"순만으로 정렬시켜서 결과를 보여주기도 하고, "최신순"으로만 결과를 보여주기도 하죠.
자 바로 이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BOT의 방문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네이버의 검색엔진 BOT이 굳이 openapi를 이용해야할 필요가 없겠죠?
그럼 검색용 봇이나, 검수용 봇이 아니라면 도대체 왜 희안한 패턴으로 openapi.naver.com가 찍히는가하면...
이렇게 공개된 api를 순수하게 검색용으로만 쓰지는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네이버의 오픈api를 이용하면, 특정 검색어에 대해서 굳이 블로거혹은 사이트 운영자가 그 검색어에 대한 글을 쓰지 않고도 "네이버 검색엔진"에게 내가 새로운 글을 작성한 것처럼 보여지게 만들 수 있는 것이죠.
티스토리나, 네이버 같이 서비스형 블로그에서 적용하기는 힘들지만, 워드프레스 혹은 테터툴즈로 제작한 설치형 블로그에서라면, 블로그 CMS툴과 별도로 네이버 검색용 api를 이용해서, 블로그 포스팅 본문 내에 검색결과를 뿌려주는 것은 일도 아니죠.
물론 이런 시나리오를 이용할 경우 위험부담이 큽니다.
조금은 더 정상적인 상황의 설치형 블로그에서라면, 해당 블로거 혹은 웹마스터가 매우 관대해서, 내 글뿐만 아니라, 내가 쓴 글의 주제와 관련있는 타 블로그의 글을 최신순으로 정렬시켜서 컨텐츠 영역 바깥쪽에서 "관련 블로그글"을 위젯 형태로 뿌려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최신 순으로 정렬되었고, 해당 블로그사용자의 포스팅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노출된 주제에 "얻어걸렸"거나, 스테기한 주제의 키워드에 "얻어 걸린" 경우에 우리쪽 블로그 유입에는 갑자기 openapi.naver.com으로부터의 유입이 급증하게 됩니다.
XE엔진 사이트에 올라온 PHP팁중에서 openapi.naver.com을 이용해서 실시간 인기검색어 보여주는 php코드.
또한 최신순으로 정렬이 되었는데, 운이 좋게도, 해당 사이트 혹은 블로그에 방문자의 눈에 띄어서 우리의 블로그로 넘어오게 되는 경우도 생각할 수 있겠죠.
이경우 우리가 보통 새로운 글을 올리고 나서 openapi.naver.com을 통해서 유입되는 유입량이 1시간 정도의 시차를 갖는 것이 설명이 됩니다.
네이버 블로그라면 그리 큰 시차를 발생시키지 않겠지만,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유입URL의 참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가 없죠.
때문에 네이버 블로거들이 볼 때는 하루쯤 지나서 그냥 openapi.naver.com으로부터 유입이 있었구나 혹은 급증했었구나...그런데 하루 지나니까 뚝 끊겼구나...
이 정도만 판별하게 되죠.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거의 실시간 유입 경로 참조를 확인할 수 있지만, 문제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포스팅된 글들이 네이버 검색결과에 반영되려면 요즘은 1시간쯤 걸린다는 것이지요.
그 것 마저도 최신순 정렬일때만 1시간 이내에서 보여집니다.
정확도순 정렬일 때는 2시간 가량은 지나야 새로 포스팅한 글이 네이버 검색결과에 정확한 위치에 안착을 하게 되죠.
바로 이러한 시차 때문에, openapi.naver.com으로 부터의 검색 유입이 검색의 검수용 봇의 방문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는 것 같네요.
그럼 도대체 내블로그에 방문자를 잔뜩 안겨주는 openapi.naver.com을 이용하는 사이트는 어떻게 알 수 있느냐?
사실 이 부분은 검색용 openapi를 만들어 붙힌 쪽에서 설정하지 않으면 확인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 이유는 일단 네이버의 검색용 api는 검색 결과 url을
http://openapi.naver.com/l?AAAA3IMQ6DMAwAwNeQrQgSIOmQoQv/ILYpUWlNjUHK70G66f4HSYnwkEkz/4yWjWJa+W0+VKJF3/WpT4HwCYQ2ucYD+QERHQxtMIvQHBfVrXKvyo63k4+Vs9Sad2UpNfD33taGC0ZFL+ppAAAA
와 같은 형태로 검색목록에서 제공하거든요.
보내는 쪽에서 openapi.naver.com으로 보냈고, 방문자는 openapi.naver.com을 경유해서 우리 블로그로 들어오기 때문에, 보통의 referral을 체크하는 스크립트들로는 확인이 불가능하죠.
굳이 굳이 잡아야겠다면(잡는다?는 표현은 좀 웃기지만...찾고자 한다면...) 어느날 갑자기 티스토리 블로그 유입량을 볼 때 openapi.naver.com의 트래픽이 급증하고 있고, 특정한 글로만 유입이 집중된다면, 해당 글의 키워드로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서 노출된 웹문서, 실시간 SNS, 블로그 정도를 뒤집니다.
이 때 블로그는 네이버나, 티스토리,다음,블로그스팟 같은 곳은 배제하고 찾아보는거죠.
하지만 티스토리라면, 별도 서버에 검색api를 돌리고 스크립트 위젯을 사용할 수도 있으니, 티스토리 블로그 정도는 살펴봐야겠죠?
아무튼 결론은 앞서도 말했다시피, openapi.naver.com은 검수용 봇도 뭣도 아닌, 그냥 그저 흔한 개발자들의 호기심 충족용 작품의 산물이거나, 마이너급 사이트들의 구색갖추기용 검색창의 결과의 산물인 것입니다.
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주소 탓에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합니다.
다들 어림짐작으로만 각종 가설들을 쏟아 내고 계신데요.
간단히 말하자면, 이 녀석은 네이버 open API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검색용 API의 값이예요.
바로 이녀석이죠.
openapi.naver.com으로 검색엔진 api제공하는 네이버 개발자 센터 바로가기
그런데 말입니다.
ok. 그렇다는 건 알겠는데...
그럼 도대체 왜?openapi.naver.com로부터 특정한 패턴이 없이 유입이 되느냐?
api라는 것은 내 사이트 내에서 방문자들로부터 검색어 질의를 받아서 openapi.naver.com로 검색어 쿼리를 넘겨주고 결과값만을 받아서 내 사이트에서 마치 검색엔진이 작동해서 검색해서 보여주는 것처럼 동작하게 해주는 코드인데요.
검색어 질의 코드를 넘길 때, 사용자로 하여금 실제 네이버사이트에서 검색을 할 때처럼 "정확도"순으로 결과값을 보여줄 것인지 "최신순"으로 결과값을 보여줄 것인지를 선택하도록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구색 갖추기용으로 네이버 검색 API를 사용하는 경우에, 코딩의 귀찮음 혹은, 제작사의 의도에 따라 "정확도"순만으로 정렬시켜서 결과를 보여주기도 하고, "최신순"으로만 결과를 보여주기도 하죠.
자 바로 이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BOT의 방문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네이버의 검색엔진 BOT이 굳이 openapi를 이용해야할 필요가 없겠죠?
그럼 검색용 봇이나, 검수용 봇이 아니라면 도대체 왜 희안한 패턴으로 openapi.naver.com가 찍히는가하면...
이렇게 공개된 api를 순수하게 검색용으로만 쓰지는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네이버의 오픈api를 이용하면, 특정 검색어에 대해서 굳이 블로거혹은 사이트 운영자가 그 검색어에 대한 글을 쓰지 않고도 "네이버 검색엔진"에게 내가 새로운 글을 작성한 것처럼 보여지게 만들 수 있는 것이죠.
티스토리나, 네이버 같이 서비스형 블로그에서 적용하기는 힘들지만, 워드프레스 혹은 테터툴즈로 제작한 설치형 블로그에서라면, 블로그 CMS툴과 별도로 네이버 검색용 api를 이용해서, 블로그 포스팅 본문 내에 검색결과를 뿌려주는 것은 일도 아니죠.
물론 이런 시나리오를 이용할 경우 위험부담이 큽니다.
조금은 더 정상적인 상황의 설치형 블로그에서라면, 해당 블로거 혹은 웹마스터가 매우 관대해서, 내 글뿐만 아니라, 내가 쓴 글의 주제와 관련있는 타 블로그의 글을 최신순으로 정렬시켜서 컨텐츠 영역 바깥쪽에서 "관련 블로그글"을 위젯 형태로 뿌려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최신 순으로 정렬되었고, 해당 블로그사용자의 포스팅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노출된 주제에 "얻어걸렸"거나, 스테기한 주제의 키워드에 "얻어 걸린" 경우에 우리쪽 블로그 유입에는 갑자기 openapi.naver.com으로부터의 유입이 급증하게 됩니다.
XE엔진 사이트에 올라온 PHP팁중에서 openapi.naver.com을 이용해서 실시간 인기검색어 보여주는 php코드.
또한 최신순으로 정렬이 되었는데, 운이 좋게도, 해당 사이트 혹은 블로그에 방문자의 눈에 띄어서 우리의 블로그로 넘어오게 되는 경우도 생각할 수 있겠죠.
이경우 우리가 보통 새로운 글을 올리고 나서 openapi.naver.com을 통해서 유입되는 유입량이 1시간 정도의 시차를 갖는 것이 설명이 됩니다.
네이버 블로그라면 그리 큰 시차를 발생시키지 않겠지만,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유입URL의 참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가 없죠.
때문에 네이버 블로거들이 볼 때는 하루쯤 지나서 그냥 openapi.naver.com으로부터 유입이 있었구나 혹은 급증했었구나...그런데 하루 지나니까 뚝 끊겼구나...
이 정도만 판별하게 되죠.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거의 실시간 유입 경로 참조를 확인할 수 있지만, 문제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포스팅된 글들이 네이버 검색결과에 반영되려면 요즘은 1시간쯤 걸린다는 것이지요.
그 것 마저도 최신순 정렬일때만 1시간 이내에서 보여집니다.
정확도순 정렬일 때는 2시간 가량은 지나야 새로 포스팅한 글이 네이버 검색결과에 정확한 위치에 안착을 하게 되죠.
바로 이러한 시차 때문에, openapi.naver.com으로 부터의 검색 유입이 검색의 검수용 봇의 방문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는 것 같네요.
그럼 도대체 내블로그에 방문자를 잔뜩 안겨주는 openapi.naver.com을 이용하는 사이트는 어떻게 알 수 있느냐?
사실 이 부분은 검색용 openapi를 만들어 붙힌 쪽에서 설정하지 않으면 확인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 이유는 일단 네이버의 검색용 api는 검색 결과 url을
http://openapi.naver.com/l?AAAA3IMQ6DMAwAwNeQrQgSIOmQoQv/ILYpUWlNjUHK70G66f4HSYnwkEkz/4yWjWJa+W0+VKJF3/WpT4HwCYQ2ucYD+QERHQxtMIvQHBfVrXKvyo63k4+Vs9Sad2UpNfD33taGC0ZFL+ppAAAA
와 같은 형태로 검색목록에서 제공하거든요.
보내는 쪽에서 openapi.naver.com으로 보냈고, 방문자는 openapi.naver.com을 경유해서 우리 블로그로 들어오기 때문에, 보통의 referral을 체크하는 스크립트들로는 확인이 불가능하죠.
굳이 굳이 잡아야겠다면(잡는다?는 표현은 좀 웃기지만...찾고자 한다면...) 어느날 갑자기 티스토리 블로그 유입량을 볼 때 openapi.naver.com의 트래픽이 급증하고 있고, 특정한 글로만 유입이 집중된다면, 해당 글의 키워드로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서 노출된 웹문서, 실시간 SNS, 블로그 정도를 뒤집니다.
이 때 블로그는 네이버나, 티스토리,다음,블로그스팟 같은 곳은 배제하고 찾아보는거죠.
하지만 티스토리라면, 별도 서버에 검색api를 돌리고 스크립트 위젯을 사용할 수도 있으니, 티스토리 블로그 정도는 살펴봐야겠죠?
아무튼 결론은 앞서도 말했다시피, openapi.naver.com은 검수용 봇도 뭣도 아닌, 그냥 그저 흔한 개발자들의 호기심 충족용 작품의 산물이거나, 마이너급 사이트들의 구색갖추기용 검색창의 결과의 산물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