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에서 사용하는 파티션은 업데이트 할 수 없습니다" 라고 업데이트가 실패합니다.

윈도우 11 업데이트 오류 해결: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파티션은 업데이트 할 수 없습니다”와 mountvol y: /s가 멈출 때의 완전 가이드

문제 개요와 증상 정의

윈도우 11로 기능 업데이트(예: 23H2→24H2 또는 22H2→23H2 등)를 시도할 때 설치 마법사나 Windows Update가 중단되며 다음과 같은 메시지로 실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오류 메시지: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파티션은 업데이트 할 수 없습니다”

  • 설치 시나리오: Windows Update, 설치 도우미, ISO 인플레이스 업그레이드 모두에서 발생 가능

  • 부가 증상: 커뮤니티에서 흔히 안내하는 mountvol y: /s 명령으로 EFI System Partition(ESP)을 마운트해 조치하려 해도, 커서만 깜박이거나 명령이 반환되지 않는 상태로 멈춤


이 글은 위 상황을 재현 가능한 절차로 진단하고, UEFI-GPT 환경과 Legacy BIOS-MBR 환경을 구분해 해결하는 실무형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특히 mountvol y: /s 단계가 진행되지 않는 원인별 우회책과, 시스템 예약 파티션(SRP)/EFI 파티션 용량 부족으로 인한 업데이트 실패를 안정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룹니다.


핵심 원인 요약


다음 중 하나 이상이 겹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1. EFI 시스템 파티션(ESP) 또는 시스템 예약 파티션(SRP) 용량 부족

    • ESP가 100 MB 내외, SRP가 100 MB 수준이면 Win11 대형 업데이트 시 부트 파일 갱신 공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2. 파티션 구조와 부팅 모드 불일치

    • MBR-BIOS로 설치된 윈도우에서 Win11 요구사항(UEFI, 보안 부팅)을 충족하지 못해 업데이트 중 부트/BCD 단계에서 실패.

  3. mountvol y: /s가 멈추는 환경적 이슈

    • 디스크 오류, 파티션 메타데이터 불일치, 필터 드라이버 간섭, 자동 마운트 비활성화, 볼륨 서비스 지연 등.

  4. BCD/부트 파일 손상 또는 파일 시스템 오류

    • 업데이트 준비 단계에서 BCD 동기화 실패, FAT32의 경미한 오류 미수정 등.

  5. 보안 소프트웨어 또는 암호화 드라이버 간섭

    • 일부 실시간 보호 모듈, 타사 부트 보호 모듈이 ESP 접근을 차단.


사전 점검 체크리스트

  • 관리자 권한 명령 프롬프트 또는 PowerShell 사용

  • 전원 관리에서 ‘절전 모드’ 임시 비활성화, 노트북은 어댑터 연결

  • 시스템 전체 이미지 또는 중요 데이터 백업

    • 파티션 조정, BCD 재생성 작업 전 백업은 필수

  • BitLocker 사용 시

    • C:가 BitLocker라면 manage-bde -status로 보호 상태 확인 후 manage-bde -protectors -disable C:로 임시 중지 권장

    • 작업 완료 후 재활성화


현재 시스템의 부팅 방식과 파티션 구조 파악

방법 1 - 시스템 정보 확인

  • 실행 - msinfo32 - 요약에서

    • BIOS 모드: UEFI 또는 Legacy

    • 보안 부팅 상태: 켬/끔
      이를 통해 UEFI-GPT인지, BIOS-MBR인지 빠르게 판단합니다.

방법 2 - 디스크 구획 확인

관리자 CMD에서:

diskpart
list disk
select disk 0
list partition
  • Type/크기로 ESP(보통 100~300 MB, FAT32) 또는 SRP(보통 100~500 MB, NTFS) 존재 여부를 확인합니다.

  • GPT 디스크라면 * 표시가 붙습니다.


mountvol y: /s가 멈출 때의 원인별 조치

1) 자동 마운트 비활성화로 인한 문제

mountvol /r
diskpart
automount enable
exit

이후 다시 mountvol y: /s 시도. 그래도 멈추면 다음 단계 진행.

2) 디스크 오류 또는 파일시스템 오류

  • 시스템 드라이브 점검:

chkdsk c: /f

재부팅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면 Y 승인 후 재부팅.

  • ESP는 나중에 Y:로 붙이면 chkdsk y: /f로 검사 가능(FAT32).

3) 볼륨 서비스/필터 드라이버 간섭

  • 필수 서비스가 지연되는 경우가 있음. 안전 모드(네트워킹 없음)로 부팅하여 같은 명령을 재시도하거나, WinRE 또는 설치 USB로 부팅해 아래 ‘수동 마운트’ 절차 수행.

4) diskpart로 수동 마운트

mountvol 대신 diskpart를 사용해 ESP에 드라이브 문자를 직접 부여합니다.

diskpart
list disk
select disk 0
list partition
select partition <ESP 번호>
assign letter=Y
exit
  • 성공 시 파일 탐색기 또는 dir y:로 접근 가능해야 합니다.

  • 실패한다면 ESP가 없거나 손상되었을 수 있습니다. 아래 ‘ESP 재구성’ 절차 참조.


UEFI-GPT 환경에서의 표준 복구 절차

다음 순서대로 진행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1) ESP 용량 확인 및 정리

  • ESP가 100 MB 전후라면 260~300 MB 이상 확보가 권장됩니다.

  • 우선 정리로 해결 가능한지 확인:

    • Y:\EFI\Microsoft\Boot\ 아래 오래된 로케일 폴더나 불필요 부팅 항목이 과도한 경우 정리

    • 임의 삭제는 위험하므로 폴더 백업 후 최소화 원칙 적용

  • 용량이 근본적으로 부족하면 파티션 확장이 필요합니다.

2) ESP 확장 - 안전 가이드

  • 파티션 확장은 고급 작업입니다. 백업 후 진행하세요.

  • 원칙: ESP(FAT32)를 오른쪽 인접 파티션에서 여유 공간을 확보해 260~300 MB 이상으로 확장

  • 도구: Windows 디스크 관리로는 제약이 많으므로, WinRE 부팅 후 diskpart 또는 신뢰 가능한 파티션 매니저 사용을 권장

  • 대략 절차 예시(개요)

    • C: 앞 SRP/ESP 순서를 확인

    • ESP 오른쪽 파티션을 잠시 축소해 unallocated 공간 생성

    • ESP를 해당 방향으로 확장

  • 확장 후 반드시 chkdsk y: /f로 점검

3) 부트 파일 재생성

ESP가 Y:로 마운트되어 있을 때:

bcdboot C:\Windows /s Y: /f UEFI
  • 성공 메시지 후 재부팅

  • 필요 시 BCD 검사:

bcdedit /store Y:\EFI\Microsoft\Boot\BCD /enum

4) 시스템 무결성 점검

업데이트 전 시스템 이미지/구성 파일을 정비합니다.

DISM /Online /Cleanup-Image /RestoreHealth
sfc /scannow
  • SFC에서 오류를 수정했다면 한 번 더 sfc /scannow를 권장

5) 업데이트 재실행

  • Windows Update 또는 인플레이스 업그레이드(ISO 마운트 - setup.exe) 재시도

  • 실패 시 C:\$Windows.~BT\Sources\Panther\setuperr.logsetupact.log 확인


Legacy BIOS-MBR 환경에서의 해결 시나리오

윈도우 11 정식 요구사항은 UEFI와 보안 부팅입니다. BIOS-MBR 환경은 업데이트 중 부트 단계에서 실패할 수 있습니다.

선택지 A - 공식 권장 경로: MBR2GPT로 전환 후 UEFI 전환

  1. 전환 전 점검:

mbr2gpt /validate /allowfullos
  1. 변환 실행:

mbr2gpt /convert /allowfullos
  1. BIOS에서 부팅 모드를 UEFI로 전환, 보안 부팅 활성화

  2. 변환 후 ESP가 자동 생성됩니다. 이후 상단의 UEFI 절차(부트 재생성, DISM/SFC) 적용

  3. 업데이트 재시도

선택지 B - MBR 유지(비권장, 호환성 이슈)

  • 일부 환경은 우회 설치가 가능하나, 안정성과 보안 측면에서 권장하지 않습니다.

  • 유지 시에도 SRP 용량을 350~500 MB로 확대하고 bcdboot C:\Windows /s <SRP 드라이브문자> /f BIOS로 부트 파일 갱신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ESP가 없거나 손상된 경우의 재구성

WinRE 또는 설치 USB로 부팅한 뒤 관리자 CMD:

  1. ESP 생성 예시(디스크 0, 남는 공간이 있다고 가정)

diskpart
list disk
select disk 0
create partition efi size=300
format quick fs=fat32 label="ESP"
assign letter=Y
exit
  1. 부트 파일 배치

bcdboot C:\Windows /s Y: /f UEFI
  1. 재부팅 후 업데이트 재시도


보안 제품, 드라이버 간섭 최소화

  • 실시간 백신 보호 일시 중지 후 작업

  • 스토리지 가속/RAID 관리 소프트웨어, 가상 드라이브, 드라이버 인젝터류 일시 비활성화

  • 장치 관리자에서 스토리지 관련 경고 확인


mountvol y: /s 단계별 디버깅 팁

  • 단독 실행으로 멈추면, 다음 순으로 우회:

    1. diskpart로 ESP에 직접 문자를 할당해 진입

    2. 안전 모드 또는 WinRE에서 동일 명령 재시도

    3. automount enable 후 재부팅

    4. chkdsk c: /f 수행 및 재부팅

  • mountvol 자체의 응답이 없을 때는 로그 남기기:

    • 이벤트 뷰어 - 시스템 로그에서 Disk, Ntfs, volmgr, volsnap 관련 오류 확인

    • wevtutil qe System /c:50 /q:*[System[(Level=2)]] /f:text로 최근 중요 오류 점검


업데이트 성공률을 높이는 사전 정비 루틴

  1. 저장공간 확보

    • C: 20 GB 이상 권장

  2. 임시 파일 정리

    • 설정 - 시스템 - 저장소 또는 cleanmgr /sageset:1cleanmgr /sagerun:1

  3. 장치 드라이버 최신화

    • 스토리지, 칩셋, VGA 우선

  4. 시스템 파일 복구

    • DISM /Online /Cleanup-Image /RestoreHealth

    • sfc /scannow

  5. Windows RE 상태 확인

reagentc /info

필요 시 reagentc /disable 후 업데이트, 완료 후 reagentc /enable


실무 트러블슈팅 시나리오 예시

시나리오 1 - UEFI, ESP 100 MB, mountvol 멈춤

  • 조치: 안전 모드 진입 → diskpart로 ESP에 Y: 부여 → chkdsk y: /f → 필요 파일 정리 → ESP를 300 MB로 확장 → bcdboot C:\Windows /s Y: /f UEFI → 업데이트 재시도

시나리오 2 - Legacy BIOS, SRP 100 MB

  • 조치: 전체 백업 → mbr2gpt /validate 통과 → mbr2gpt /convert → BIOS에서 UEFI로 전환 및 보안 부팅 활성화 → 부트 재생성 → 업데이트 재시도

시나리오 3 - ESP 손상 의심

  • 조치: WinRE 부팅 → ESP 재생성(300 MB, FAT32) → bcdboot로 부트 파일 재배치 → 부팅 확인 후 업데이트


안전 수칙과 롤백 전략

  • 파티션 변경 전에는 반드시 이미지 백업

  • bcdboot 실행 전 ESP 백업(폴더 통째로 복사)

  • 문제가 커질 경우 인플레이스 업그레이드(개인 파일/앱 유지)로 복구 경로 확보

  • 최후 수단: 설치 USB로 수리 설치 또는 초기화, 백업에서 복원


FAQ

Q1. mountvol y: /s 대신 바로 diskpart로 해도 되나요?

  • 네. 실무에서는 diskpart로 ESP를 지정하여 문자를 부여하는 방식이 더 직관적이고, 멈춤 이슈를 회피하기 좋습니다.

Q2. ESP를 얼마나 크게 잡아야 하나요?

  • 최소 260 MB, 가능하면 300 MB 이상 권장. 대형 업데이트를 반복해도 여유가 생겨 안정적입니다.

Q3. SRP와 ESP를 혼동합니다. 뭐가 다른가요?

  • ESP(FAT32)는 UEFI용, SRP(NTFS)는 Legacy BIOS 시절의 시스템 예약 파티션입니다. Win11 공식 요구사항은 UEFI이므로 ESP가 핵심입니다.

Q4. BitLocker를 쓰고 있는데 괜찮나요?

  • C: 보호는 임시로 비활성화 후 작업하고, ESP는 BitLocker 대상이 아닙니다. 조치 후 BitLocker를 다시 켜세요.

Q5. 업데이트가 계속 실패합니다. 어디 로그를 보면 되나요?

  • C:\$Windows.~BT\Sources\Panther\setuperr.logsetupact.log에서 실패 지점을 확인하세요. DISM/SFC로 무결성 복구 후 재시도합니다.


결론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파티션은 업데이트 할 수 없습니다” 오류는 대부분 부트 관련 파티션의 용량·구조·무결성 문제로 귀결됩니다. mountvol y: /s에서 멈춘다면, 단순 명령 재시도보다 다음 순서가 안정적입니다.

  1. UEFI/Legacy 여부와 파티션 구조 정확히 파악

  2. diskpart로 ESP에 직접 드라이브 문자 할당, 파일시스템 점검

  3. ESP를 260~300 MB 이상으로 확장하거나 재구성

  4. bcdboot로 부트 파일 재배치, DISM/SFC로 시스템 정비

  5. 필요 시 MBR→GPT 전환과 UEFI 전환 후 업데이트 재시도

이 절차만 준수하면 고난도 케이스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윈도우 11 업데이트 실패를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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